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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향방, 어디로

기사승인 [124호] 20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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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ER STORY] 성큼 다가온 재택근무- ② 명암

코로나 시대에 재택근무를 잘 활용한다면, 재택근무는 머잖아 주요 사회적 흐름이 될 것이다. 재택근무가 사무실 근무와 같은 위치에 선다면 어떻게 업무를 배분하고 회의를 하며, 팀을 운영하고 실적을 평가할지 등의 문제를 새로 정립해야 한다.

카린 체발로스 베탄쿠르 Karin Ceballos Betancur
비올라 딤 Viola Diem 지몬 케르부스크 Simon Kerbusk
콜랴 루트치오 Kolja Rudzio
<차이트> 기자

   
▲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는 직장인에게 더 많은 자유를 주는 것만이 아닌 압박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REUTERS

재택근무로 직장인에게 새로운 자유의 시기가 도래할까?
한스뵈클러재단 경제사회학연구소 베티나 콜라우슈 소장은 이 물음에 고개를 갸웃거리며 오히려 역설적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했다. “특히 고급 전문인력은 재택근무 시간과 장소에 엄격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고 있다. 엄격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해서 직원이 더 많은 자유를 얻는 게 아니라, 오히려 자신을 더 압박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
과거에 퇴출당하는 굴욕을 감수해야 했던 출퇴근 기록 카드의 복수일까? 직원을 관리·감독하기 위해 만든 출퇴근 기록 카드는 얼마 지나지 않아 최고경영자(CEO)를 관리·감독하는 역효과를 불러일으켰다. 근무시간을 정확히 측정한다면, 야근시간이 평균적으로 줄어든다는 건 오래전에 입증됐다. 근무시간 측정을 고수하는 쪽은 오히려 노동조합과 노사협의회다.

ⓒ Die Zeit 2020년 25호
Zu Hause ist es am schönsten
번역 김태영 위원

* 2020년 8월호 종이잡지 32쪽에 실렸습니다.

카린 체발로스 베탄쿠르 economyinsight@hani.co.kr

<저작권자 © 이코노미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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