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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Review]

기사승인 [131호] 202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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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기빙플레지 누리집

성공한 벤처기업가 사회 환원 행렬
국내 배달앱 시장점유율 1위 업체 배달의민족 창업자 김봉진(45) 우아한형제들 이사회 의장이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다. 우아한형제들은 2021년 2월18일 김 의장이 세계적 기부클럽 ‘더기빙플레지’(The Giving Pledge)의 219번째 기부자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더기빙플레지는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부부가 2010년 함께 만든 자선단체다.

김 의장 재산은 배달의민족을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에 매각하면서 받은 DH 주식 가치 등을 포함해 1조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기부액이 5천억원 넘을 전망이다. 김 의장은 더기빙플레지 누리집에 실린 서약서에서 “저와 저의 아내는 죽기 전까지 재산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2017년 100억원 기부를 약속하고 이를 지킨 것은 지금까지 인생 최고의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며 △교육 불평등 해결 △문화·예술 지원 △자선단체 지원 조직 만들기를 구상한다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최근까지 100억원 넘는 기부를 해왔다. 기부금은 음식을 배달하다 사고당한 배달업 종사자(라이더)의 의료비와 생계비로 쓰인다.
김 의장은 더기빙플레지의 첫 한국인 가입자다. 현재 이 단체에는 24개국의 218명이 기부자로 등록됐다.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 영화 <스타워즈>의 조지 루커스 감독,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 등도 이름을 올렸다.
앞서 김범수(55) 카카오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은 2월8일 직원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재산 절반 이상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그 다짐이 공식적인 약속이 될 수 있도록 적절한 기부 서약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 의장 재산은 주식 평가액만 10조원을 넘는다. 자녀의 가족회사 취업 등 논란이 있지만 사회 환원 의사를 밝힌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김정주 넥슨 창업자, 김택진 엔씨소프트 창업자,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등 다른 성공한 벤처기업가로 사회 환원 바람이 확산될지 주목된다.

   
▲ 연합뉴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추대
최태원 에스케이(SK)그룹 회장이 2월1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단독 추대됐다. 대한상의 회장은 3월24일 의원총회에서 선출된다. 국내 4대 그룹 총수가 대한상의 회장을 맡는 것은 최 회장이 처음이다. 최 회장 제안에 따라,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등 정보기술(IT) 기업 창업자가 처음으로 부회장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 기획재정부

대도시에 2025년까지 83만 가구 공급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2월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도권과 5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2025년까지 모두 83만 가구를 짓는 대규모 주택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에는 현재 주택 재고의 10%에 이르는 32만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정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공공기관이 신속하게 주택을 짓도록 법령을 정비해, 10년 이상 걸리는 기존 공급 기간을 절반 수준으로 단축할 방침이다.



 

   
▲ 김혜윤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고용충격
통계청은 2월10일 1월 취업자가 2581만8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8만2천 명 줄었다고 발표했다. 1998년 12월(128만3천 명)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다. 실업자도 처음으로 150만 명을 넘어섰다.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가 계속돼 숙박·음식점업(36만7천 명), 도·소매업(21만8천 명) 등 대면서비스업 중심으로 일자리가 사라졌다. 직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15만8천 명 줄었고, ‘나홀로’ 자영업자는 3만2천 명 늘었다.



 

   
▲ 연합뉴스

곡물·원자재 가격 급등
한국은행은 2월19일 1월 생산자물가가 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고 발표했다. 생산자물가는 시차를 두고 장바구니 물가에 직접적 영향을 끼친다. 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4.88(2015년=100)로 한 달 전보다 0.9% 올랐다. 농산물에선 양파(29.5%), 파(53.0%), 호박(63.7%), 축산물에선 닭고기(42.8%), 달걀(34.0%) 가격이 급등했다. 공산품은 국제 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경유 9.7%, 휘발유 7.5%의 인상률을 보였다.




ⓒ 이코노미 인사이트 2021년 3월호

이코노미 economyinsight@hani.co.kr

<저작권자 © 이코노미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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