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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오른 원자재시장 새로운 호황기 맞나?

기사승인 [133호] 202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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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ECIAL REPORT] 원자재 시장 격변- ① 현황

2021년 들어 구리·리튬·니켈·알루미늄 등 공업용 금속과 원유의 가격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 세계경제가 코로나19 위기에서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각국 정부가 앞다퉈 쏟아낸 돈이 원자재시장을 뜨겁게 달군다. 새로운 호황기를 맞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나온다. 하지만 미국 국채 금리가 꿈틀거릴 때마다 원자재시장은 롤러코스터를 탄다. 탄탄한 수요가 아니라 넘치는 유동성에 따른 가격 상승의 한계 때문이다. 원자재시장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알아본다. _편집자


뤄궈핑 羅國平 루위퉁 盧雨桐 <차이신주간> 기자

   
▲ 영국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중개인들이 금속 원자재를 거래하고 있다. 넘치는 유동자금과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2021년 2월 주요 금속의 가격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나타냈다. REUTERS

경제가 살아나고 단기유동자금이 늘면서 시장 분위기가 뜨거워졌다. 2021년 2월부터 공업용 금속과 석유화학 분야가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자 시장은 ‘슈퍼사이클’(초호황)이 돌아올 것이란 기대에 부풀었다. 하지만 3월에 들어서자 격렬한 조정이 일어났다. 슈퍼사이클이란 원자재 가격이 여러 해 동안 지속해서 상승하거나 높은 구간을 유지하는 현상을 말한다. 2000~2014년 중국과 인도의 수요가 급증하고 2008년 중국이 4조위안(약 684조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시행해 석유와 구리 등 주요 원자재가 슈퍼사이클 현상을 보인 바 있다.
코로나19가 확산한 뒤 세계 주요국은 대규모 통화완화 정책을 시행했다. 2020년 12월 말 기준 미국과 유럽연합(EU), 일본 중앙은행의 광의통화량(M2)은 46조8천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16% 늘었다. 미 의회에서 통과된 부양책 규모만 4조달러(약 4485조원)가 넘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취임 뒤 약속한 1조9천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시행하기도 전에 1조달러 넘는 대규모 사회기반시설 확충 계획을 발표해 ‘유동성 장세’에 기대감이 커졌다. 미국이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을 추진하자 경제성장을 향한 기대치가 높아졌고,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돼 소비회복 전망이 원유 가격에 호재로 작용했다. 지난 두 달 미국의 인플레이션 기대가 커졌고 자본시장에서 ‘리플레이션 트레이드’(경기와 물가가 살아날 것으로 보고 장기 채권을 팔고 주식을 매수하는 형태)가 활발해졌다.

   
▲ 2020년 10월 칠레 랑카과의 세계 최대 지하 구리광산에서 광석을 트럭에 싣고 있다. 구리 가격은 최근 톤당 9600달러를 돌파해 9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REUTERS

유동성 장세
원자재도 이런 흐름에 편승했다. 19개 주요 원자재 선물 가격을 기반으로 산출하는 CRB지수가 2021년 2월부터 최대 12% 올랐다. 2020년 4월에 견주면 80% 넘게 올랐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관련 금속 원재료에 관심이 집중됐다. LME(런던금속거래소) 구리·알루미늄·니켈·주석 가격이 각각 최대 22%·13%·13%·18% 올랐다. 탄산리튬 가격도 30% 넘게 상승했다. LME 구리 가격은 톤당 9600달러를 돌파해 9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원자재의 왕’인 원유 가격은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 수준을 회복했다.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이 배럴당 65달러를 돌파하면서 한 달 만에 20% 가깝게 올랐다. 코로나19 영향을 받았던 농산물 가격도 반등했다. 대두유와 면화 선물의 2월 초 대비 상승률은 최대 19%와 13%였다. 철강의 원재료인 철광석은 2월 초까지 톤당 150달러였으나 3월4일 기준 18% 가까이 올랐다.
2월 중순부터 미국 장기 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스태그플레이션 전망이 나왔다. 2월 말부터 시장은 조정에 들어가 가격이 내려갔다. 3월9일 CRB지수가 최대 3% 떨어졌고, LME 구리 가격은 8.5% 급락했다. 주식시장은 가장 민감하게 반응해 선물시장과 함께 움직였다. 기관투자자 보유 비중이 높은 종목이 무너지자 주식시장은 원자재 선물시장보다 빠르게 하락했다.
2월에는 비철금속업계 대표 기업인 쯔진(紫金)광업과 장시구리(江西銅業), 알루미늄 업계 대표 민영기업 중국훙차오(虹橋)와 중앙국유기업인 중국알루미늄공사(中國鋁業), 니켈 광산기업 MCC(中國冶金科工), 페트로차이나(中國石油天然氣股份有限公司)의 주가가 단기간에 20% 이상 올랐다. 홍콩에 상장된 주식은 상승폭이 더 컸다. 중국알루미늄공사와 MCC의 홍콩 주가는 한 달 만에 각각 70%, 80% 상승했다. 하지만 3월9일부터 며칠 사이 페트로차이나를 제외한 기업 주가는 2월 초·중순 가격으로 돌아갔다.
기초여건(펀더멘털)에 따라 품목별로 격차가 벌어졌다. 원유 가격은 다른 원자재 시세와 달리 계속 올랐다. 산유국 연합체인 오펙플러스(OPEC+)가 생산을 줄인 것 외에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시설이 공격받고 미국이 코로나19와 날씨 등의 이유로 산유량을 늘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반면 니켈은 기술 발전에 따른 공급 과잉이 예상되면서 3월3일부터 가격이 크게 떨어졌다. 거래일 기준 5일 만에 15% 하락해 2020년 11월 수준으로 돌아갔다.
산업·자본시장 관계자들은 통화과잉이 지속하면 금융 속성이 있고 기초여건이 받쳐주는 원자재가 높은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중국비철금속공업협회 책임자는 “금융·자본으로 시장에 큰 변동이 오면 산업에 악영향을 준다”고 지적했다. “세계경제가 2019년 수준으로 회복되면 비철금속산업은 하락 주기에 진입할 것이다. 산업은 철저하게 능력에 따라 먹고산다. 금융·자본이 불러온 결과를 산업이 감당해야 한다. 이번 바람이 지나가면 산업계가 남은 부스러기를 청소할 것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원자재 가격 상승에서 수요 측면의 상승 여력이 지난번 슈퍼사이클에 크게 못 미쳐 생산능력이 늘면서 가격을 억누르리라 전망했다. 또 기업·산업사슬·시장 차원에서 여러 불확실성이 있다. 영국 원자재시장조사업체 CRU도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서 코로나19 이후 경기회복과 인플레이션 전망, 낮은 재고, 공급 측면 교란 등 모든 요인이 일시적이며 장기간 지속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 2019년 5월 중국 후베이성 이창의 리튬배터리 생산공장에서 직원들이 조립 작업을 하고 있다. REUTERS

위험 회피 효과
2021년 열쇳말은 ‘포스트 코로나’다. 경기회복이라는 배경이 깔렸다. 투자자문업체 모니타연구의 허샤오 수석전략분석가는 “이번 주기가 2020년 하반기에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때 중국은 코로나19를 통제하고 기업이 순차적으로 조업을 회복했다. 비철금속·화공·석탄 가격이 2020년 7월부터 올랐다. 2021년 2월 이후 세계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고 경기회복 확실성이 높아져 가격 상승을 자극했다.
최근 세계 주요 경제국에서 제조업이 회복세를 보였다. 2021년 1월 미국 시장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9.2를 기록했다. 유로존 54.8, 오스트레일리아 55.3, 인도 57.7로 모두 임계점보다 높았다. 2월에도 미국과 유로존이 각각 58.5와 57.9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허샤오는 2021년 세계무역이 동시에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백신 접종 뒤 국외경제가 회복되면 제조업의 재고 확충 수요가 수입을 견인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중국과 한국, 동남아 등 주요 제조업 기지의 수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무역이 활발해지면 주요 제조업 기지인 중국 수출이 늘고 원자재 가격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허샤오에 따르면 2009~2010년, 2016~2017년 두 차례 경기회복 시기에 공업생산자물가지수(PPI)가 먼저 상승했고 경기에 순응하는 분야의 실적이 좋았다. 중국의 PPI는 플러스로 바뀌어 2021년 1월 0.3%를 기록했고 상승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이는 원자재의 수익성을 뒷받침할 것이다. S&P 글로벌 플래츠의 금융 애널리스트 폴 바살러뮤는 “과거 두 차례 원자재 가격 상승은 세계시장이 심각한 침체에서 벗어나 회복세를 보이면서 나타났다”고 말했다.
원자재는 2011년에도 급격한 가격 상승을 경험했다. 그 몇 달 사이에 올랐던 가격이 아직 최고점으로 남았다. LME 구리 가격은 2011년 2월 톤당 1만190달러를 기록했고, 브렌트유 선물은 2011년 1월 말 배럴당 110~120달러를 오가다 2012년 중반 1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국유 비철금속기업 임원은 이번 원자재 가격 상승은 “자산의 가격이 재설정된 것이지 실질적인 회복이 아니다. 실제 수급 상황은 변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원자재 가격을 달러로 책정하기 때문에 달러 평가절하 효과가 원자재 가격에 간접적으로 반영됐다는 해석이다. 원자재 가격 동향 제공업체 오일캠(隆眾資訊)의 옌젠타오 부총경리는 “자산 배분의 관점에서 보면, 원자재를 ‘경화’로 간주하기에 인플레이션과 달러지수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원자재 상품에 자산을 배분하려는 위험 회피 수요가 있다”고 말했다.

   
▲ 2019년 10월 중국 장쑤성 롄윈강 항구에서 수입한 철광석을 배에서 크레인으로 실어 내리고 있다. REUTERS

신에너지의 구매력
원자재 품목은 다양하다. 최근 흐름을 타고 가격이 동반 상승했지만 품목마다 투자 논리·공급과 수요의 탄력성·희소성 등이 다르기에 가격 동향도 달라질 것이다. 농업은행훼이리펀드(農銀匯理基金) 자오이 매니저는 말했다. “중국과 EU가 2020년부터 탄소배출 관련 투자를 늘렸다. 미국 바이든 정부가 파리기후변화협약에 복귀하면서 세계 각국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신에너지산업 지원을 강화했다. 신에너지가 각국의 공통 전략적 투자로 굳어졌다.”
각국은 에너지 가격 결정권을 확보하면 원유의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에너지 자립도를 높일 수 있어 신에너지 분야에서 경쟁하고 있다. 중국 정책 계획에 따르면 2030년까지 풍력발전과 태양광발전 설비용량을 12억kW로 늘릴 예정이다. 2020년 말의 1.3배다. 또 국무원 판공청이 2020년 11월 발표한 계획을 보면 2025년까지 신에너지자동차가 전체 신차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20%까지 늘린다. 2020년 5.7%에서 14.3%포인트나 올려야 한다.
자본시장은 전망을 산다. 구리·리튬·니켈·코발트·알루미늄·주석 등 신에너지와 관련된 금속 수요가 급증하겠지만 단기간에 생산능력을 크게 늘릴 수 없어 가격으로 공급과 수요의 균형을 맞출 수밖에 없다고 시장은 예상했다. 신에너지 관련 금속 가격이 2월 13% 이상 상승했지만 납과 아연 등 전통 금속의 가격 상승세는 주춤했다. LME 납과 LME 아연의 가격 상승폭은 최고 6.5%와 11%였다. 거쥔 우쾅(五礦)증권 사장비서는 “지난 몇 년 동안 비철금속 가격이 정상 구간을 유지해 이 분야 자본지출이 크게 늘지 않았고 신규 생산능력도 한계가 있다”며 “비철금속의 재고 수준이 낮은 편이어서 가격 상승을 부채질했다”고 말했다.
구리 가격 급등이 전형적인 사례다. 여러 시장기관은 국제 구리 가격이 톤당 1만달러를 돌파하리라 예상했다. 중신증권(中信證券)이 2월21일 발표한 보고서는 2009~2011년(금융위기)과 2020~2022년(코로나19 위기) 두 기간의 구리 가격 동향을 비교한 결과 구리 가격 상승이 ‘수급 격차+인플레이션’을 핵심 구동력으로 하는 새로운 단계에 도달했다며, 앞으로 1년간 LME 구리 가격이 톤당 1만2천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쯔진광업의 중간관리자에 따르면 2020년 하반기부터 구리 수요가 늘었고 공급 부족 현상이 명확했다. 하지만 새로 개발한 구리 광산이 많지 않고, 광산을 개발하려면 최소 3~5년이 걸린다. 노후 광산은 생산능력에 한계가 있어 당분간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기 어려울 것이다.
구리의 수요는 전기 생산, 건축, 가전, 전자, 자동차에 집중된다. 전력망과 발전소 건설을 포함한 전력 계통의 소비가 많다. 태양광발전과 풍력발전 장비 수요도 늘었다. 순수전기차의 구리 소비량은 내연기관차의 2배 이상이다. 세계금속통계국(WBMS)의 2020년도 수급 자료를 보면 2020년 4월부터 구리 공급이 부족했다. 공급 부족량이 139만1천 톤으로, 2019년(9만4천 톤)보다 130만 톤 많았다.
선물시장 거래도 구리 가격 상승을 부추겼다. 상하이선물거래소 자료에 따르면 2021년 2월 구리 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5.59%, 거래액은 189.72% 늘었다. 상하이선물거래소 회원사의 2월 구리 선물 매수포지션은 37만6700수(手·거래 단위)로 1월 마지막 거래일보다 34% 늘었다. 이는 구리 188만3500톤에 해당한다.

리튬 가격 급등
구리 외에 신에너지차가 사용하는 삼원계 배터리의 원재료인 리튬·코발트·니켈 가운데 리튬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2월22일 탄산리튬(순도 99.5%)은 톤당 8만위안을 기록해 2월 초보다 30% 올랐다. 톤당 4만위안이던 2020년 8월보다 가격이 2배로 올랐다. 거쥔 사장비서는 “신에너지차 산업의 리튬 수요가 계속 왕성할 것”이라며 “리튬의 신규 생산능력에 한계가 있고 시간도 필요해 향후 가격 전망이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기술 혁신으로 시세 변동이 가장 큰 종목은 니켈이다. 3월3일 중국 스테인리스강 분야의 대표 기업 칭산홀딩스(青山控股)가 하이니켈매트 생산라인의 시험가동에 성공했다고 밝히고 3년간 증산 계획을 발표했다. 공급 확대 소식은 니켈 시장을 교란했다. 이날 LME 니켈 가격이 7.72% 떨어져 2016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다음날에도 하락세가 지속돼 1월부터 상승했던 가격이 이틀 만에 원래 자리로 돌아갔다. 니켈업계 관계자의 말이다. “페로니켈을 하이니켈매트로 제련한 뒤 다시 전기니켈로 만드는 제조공정을 통합해 배터리업계에서 1등급 니켈이 부족한 상황을 끝냈다. 니켈 가격을 받쳐주던 이유가 사라졌다.”
알루미늄 시장도 뜨겁다. 3월3일 상하이선물거래소의 알루미늄 선물이 톤당 1만7640위안으로 장을 마감해 9년 반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국유 비철금속기업 책임자는 “태양광 패널과 분산형 발전소에서 알루미늄 수요가 늘었다”고 말했다. 그런데 알루미늄은 전기소비량이 가장 큰 금속이어서 탄소배출량 규제에 따라 생산능력을 늘리기 힘들다.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할 것으로 보는 이유다.
상하이선물거래소의 주석도 신고가를 기록했다. 2월25일 톤당 19만2천위안으로 장을 마감했다. 연초보다 26% 올랐다. 비철금속 정보제공업체 안타이커(安泰科)의 궈닝 주석 담당 매니저에 따르면 중국은 주석 수요의 30%를 수입한다. 코로나19와 주요 수출국인 미얀마 정국의 혼란으로 주석 공급이 줄었다. 비철협회 책임자는 에너지 분야의 공급 개혁도 “금속으로 자금이 몰린 중요한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과잉설비 해소 등을 위한) 공급 개혁으로 철강과 알루미늄을 포함한 산업 생산능력이 한계에 도달했고 생산능력을 늘리기 어렵다는 것이다.
독성이 있는 납은 주로 전통 납배터리에 사용된다. 최근에는 리튬배터리 등 신에너지 저장 소재로 대체됐다. 아연은 부식 방지를 위한 철판 도금이나 도료로 쓰인다. 사용량은 철강업계 상황과 연계된다. 홍예선물(弘業期貨)이 2월 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재생 납 생산업체가 춘절(중국 설) 연휴 이후 작업에 복귀하는 상황이 2020년보다 양호했다. 축전지 제조업체가 비축한 원재료가 충분해 납 가격의 약세가 지속할 전망이다. 아연 소비는 낙관적으로 전망돼 아연 가격이 좀처럼 내려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財新週刊 2021년 제9호
重估大宗商品
번역 유인영 위원

뤄궈핑 economyinsight@hani.co.kr

<저작권자 © 이코노미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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