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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원전 재가동 잇따라

기사승인 [133호] 202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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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기획] 핵에너지의 귀환 ② 위험

카테리나 로벤슈타인 Caterina Lobenstein 시판 양 Xifan Yang
<차이트>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1년 1월27일 백악관에서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담은 행정명령 3건에 서명하기에 앞서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REUTERS

중국 원전 화룽1호(푸칭 원전 5호기)의 (상업) 가동을 며칠 앞두고 2021년 1월20일 미국 워싱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열렸다. 취임식 당일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지체하지 않고 파리기후변화협약에 재가입하겠다고 밝혀, 동맹국들뿐 아니라 원전산업을 들뜨게 했다. 미국은 2035년까지 전력 부문에서 탄소배출 제로를 이루겠다고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재생가능 에너지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원전을 건설하겠다고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 다음날, 미국 원자력위원회는 전문가 100여 명을 소집해 미국 원전 94기의 미래에 대해 협의했다. 미국 원자력위원회는 적잖은 국내 노후 원전의 가동 연장을 고려하고 있었다. 그러면 무려 100년 동안 가동할 수 있는 노후 원전도 있었다. 프랑스도 3월 첫째 주에 제일 낡은 원전을 엄격한 조건을 붙여 가동하겠다고 발표했다. 가동 50년 가까이 된 원전이 포함됐다.

ⓒ Die Zeit 2021년 제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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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김태영 위원

* 2021년 5월호 종이잡지 40쪽에 실렸습니다.

 

카테리나 로벤슈타인 economyinsight@hani.co.kr

<저작권자 © 이코노미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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