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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138호]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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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SINESS] 스포츠 OTT에 뛰어든 다즌

제바스티안 켐프켄스 Sebastian Kempkens <차이트> 기자

   
▲ 2016년 설립된 다즌은 지난 5년 동안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 현재 독일 최대 축구경기 스트리밍 폴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스포츠 중계 OTT 업계에서 넷플릭스 같은 위상을 노리고 있다. 다즌의 로고. REUTERS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의 묀헨글라트바흐 축구경기장. 경기 시작 1시간 전, 큰 키의 남성이 경기장에 들어선다. 경기장 한 모서리에 세워진 깃발(코너플래그) 가까이에 배낭을 내려놓은 뒤 경기장을 훑어본다. 팬들은 깃발을 흔들며 벌써 응원전에 들어갔고, 볼보이들은 잔디 깔린 경기장을 열심히 뛰어다닌다. 멀리서 보면 이 남성은 그저 축구 경기를 준비하는 요원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는 오늘 다즌(DAZN)에서 경기 중계를 맡은 알렉산더 슐뤼터다. 그의 어깨에는 스포츠 중계의 새 시대를 열어갈 임무가 막중하게 놓여 있다. 적어도 다즌의 기대치는 그렇다.

ⓒ Die Zeit 2021년 제34호
Alles auf Angriff
번역 김태영 위원

* 2021년 10월호 종이잡지 30쪽에 실렸습니다.

제바스티안 켐프켄스 economyinsight@hani.co.kr

<저작권자 © 이코노미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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