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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몽’에 득일까 독일까

기사승인 [146호] 202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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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CUS] 미국 경제 패권 넘보는 중국

중국 정부는 미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경제체제의 명실상부한 대안이 되기 위해 몇 년 전부터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중국이 이 꿈을 이룰 적기이다.

마티아스 나스 Matthias Nass <차이트> 기자

   
▲ 러시아 전자회사 바이칼일렉트로닉스의 컴퓨터 칩. 바이칼 일렉트로닉스 누리집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모스크바에 있는 러시아 은행들의 시선이 일제히 중국으로 향하고 있다.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결제망에서 주요 러시아 은행의 퇴출과 마스터카드·비자카드의 러시아 서비스 중단이 서구 제재의 하나로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이에 중국 대기업들은 중국 국영은행들이 운영하는 신용카드사 유니온페이(은련카드)와 중국 은행 카드 칩을 대안으로 제공한다. 유니온페이와 칩은 아직 소규모 서비스로 그나마 중국 위안화 위주이지만, 글로벌 금융시스템 분열의 씨앗이 될 수도 있다.”

ⓒ Die Zeit 2022년 제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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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김태영 위원

* 2022년 6월호 종이잡지 34쪽에 실렸습니다.

마티아스 나스 economyinsight@hani.co.kr

<저작권자 © 이코노미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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